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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대(築臺)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산소는 들에 조성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경사진 산에 조성하게 됩니다. 그래서 토사(土沙)가 흘러내리거나 무너지게 되는데, 이를 막기 위해 쌓아 올린 벽을 축대라 합니다.

산소가 자리잡은 곳의 주변 환경에 맞는 적절한 방법으로 축대를 쌓게 됩니다.


축대를 쌓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으나, 묘지에는 상황에 따라 견치석이나 자연석으로 석축을 쌓게 됩니다.

석축공사(石築工事)

간지석(間知石)쌓기


견치돌이라고도 하는 사각뿔 모양의 돌로 축대를 쌓는 것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현장에서 일 하는 분들은 견치석쌓기라고 합니다. 치아의 모양과도 비슷한데, 사각뿔의 넓은 면이 축대 바깥쪽(앞쪽면)으로 오게 쌓으며, 안쪽의 좁은 면의 사이사이에는 잡석이나 자갈을 넣고 시멘트로 고정하면서 쌓는 방법입니다.


석축의 앞면이 마름모꼴로 보기 좋으며 견고하여 조경공사나 묘지의 축대에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나, 견치석의 가격과 산 중턱의 묘역까지 이동이 용이치 않을 경우, 축대를 쌓는 곳까지 옮기는 비용이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지석쌓기는 전문 석공이 아니면 쌓을 수 없는 공사로 최고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작업입니다.

자연석(自然石)쌓기


간지석쌓기와 대비되는 개념으로 축대를 쌓을 묘역 주위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돌을 이용해 쌓는 석축공사를 말합니다. 견치석을 묘지가 위치한 곳까지 올리기 어렵거나 비용이 많이 들 경우, 산소 주위에 비교적 돌이 많을 경우에는 자연석을 이용해 축대를 쌓게 됩니다.


각각 다른 크기와 모양을 가진 돌을 이용해 쌓는 자연석쌓기는 간지석쌓기의 전문가와는 다른 전문성을 요합니다. 비교적 크고 모양이 좋은 돌을 축대 앞쪽에 쌓고 안쪽(뒤쪽)에는 작은 돌과 흙을 다지며 채워 견고성을 높입니다.  축대 앞쪽의 마무리는 배수를 위한 파이프를 적절한 위치에 배치한 후 시멘트로 돌 틈을 메워 견고하게 만듭니다.


자연석쌓기 또한 자연석으로 석축을 쌓을 수 있는 전문가가 시공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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