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세가 험해 성묘하기 쉽지 않은 서울시립 벽제리묘지 4구역에서 묘지개장 후 화장하여 용인평온의숲 봉안당으로 이장하기 위해 파묘하여 유골을 수습해 드렸습니다.
다행히 서울시립묘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 묘지개장 화장 지원금 환급 순위에 들어, 묘지개장 비용의 부담을 조금은 줄일 수 있었습니다.
서울시립 벽제리묘지 4구역으로 오르는 길입니다. 콘크리트로 쌓은 제방 옆을 따라 오르다 무분별하게 형성된 묘역을 거쳐 산 위로 올라야 합니다.
벽제리묘지는 용미리제1 제2묘지에 비해 산이 높고 산세가 험해 성묘가 수월치 않아, 묘지이장이나 묘지개장을 하여 화장하는 분들이 용미리묘지 보다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도토리가 열리는 참나무 숲을 지나고
다른분들의 산소 사이사이를 지나 계속 산위로 올라갑니다.